21세기 경제 이야기/민주주의 이야기

21세기 지구촌제국주의 ‘친절한 파시즘’에 대하여

희년행동 2023. 6. 7. 09:08

21세기 지구촌제국주의 친절한 파시즘에 대하여

 

 

지구촌제국 미국의 45대 대통령이었던 트럼프 정권이후 지구촌나라들마다 친절한 파시즘의 혼란속으로 빠져들었다. 특별히 지구촌미국사회는 더 크게 트럼프에 대한 낙담과 근심걱정들을 쏟아냈다. 촘스키 교수는 버트램 그로스말을 빌려 트럼프 미국 대통령탄생을 계기로 친절한 파시즘의 판도라상자가 열렸다고 개탄했다. 그는 친절한 파시즘으로써 트럼프가 가져올 변화는 더 해롭고 더 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거대 의료회사, 월가독점금융, 군수산업체, 에너지기업 등 지구촌제국 미국 지배체제의 독점자본들이 어마어마한 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실, 미국 45대 대선 판에서는 오바마 정부와 미국의 기존정치, 지구촌제국으로써 미국 지배체제에 대한 풀뿌리사람들의 분노가 들끓었다. 그 일례로, 미국 45대 대선 판에서 민주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버니 샌더스가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21세기 지구촌제국 미국의 풀뿌리사람들은 민주주의 대항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미국 풀뿌리사람들의 분노와 절망 속에서도 신자유주의 독점자본독점기업들은 통제받지 않는 권력을 무한 행사해 왔다. 또한 트럼프정권이야말로 대중들의 들끓는 공포와 분노를 교묘히 이용해서 지구촌제국 미국을 친절한 파시즘 세상으로 이끌었다. 이제 21세기 지구촌제국 미국이 이끌어가는 친절한 파시즘세상은 바이든 민주당 정권에서 오히려 더 커지고 더 심화되었다. 지구촌제국주의 파시즘전쟁은 끝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가운데 서구제국주의 프로간다 전쟁노래만 거칠고 사납다. 참으로 지구촌 생명평화는 아득할 뿐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구촌역사 속에서 시대의 메시아를 열망하는 영웅주의대중혁명의 반동으로 탄생한 파쇼정권들은 헤아릴 수없이 많다. 아주 가까이로는 지구촌제국 미국의 45대 대통령 트럼프정권뿐만 아니라, 필리핀의 도살자 두테르테 정권탄생도 그랬다. 또한 터키의 에르도르안 정권은 군부쿠데타로 탄생해서 세속화정책에 대한 대중들의 저항을 부추김으로써 21세기 판 무슬림 술탄의 지위에 올랐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도 강한 러시아에 대한 대중들의 욕망과 지지를 등에 업고 현대판 차르가 되었다.

그밖에도 영웅주의 대중혁명을 통하여 탄생된 20세기 신정국가 이란, 대중변혁운동을 빙자한 중국 문화혁명의 광기, 노동자 및 대중혁명 사생아 파쇼정권인 스탈린, 무솔리니, 프랑코, 히틀러 등등 손으로 꼽기조차 어렵다. 참으로 시대의 메시야를 열망하는 영웅주의대중혁명 속에서 친절한 파시즘반동위험은 언제나 존재했다. 21세기 지금, 대한민국 정치사회경제 체제도 그와 똑 같다.

그러므로 도리어 이 땅에서는 이때야말로 새로운 풀뿌리시민주권 정치혁명 기운이 거세다. 아마도 인류사에서 그 유례가 없을 비폭력 평화운동으로써 풀뿌리시민주권 정치혁명이 다시 한 번 더 화산맥처럼 폭발할 것이다. 독점재벌전쟁세력수구기득권 파쇼지배체제가 군림하는 이 땅에서 풀뿌리시민주권 촛불정치혁명세력이 깨닫는 지혜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거대한 연대를 만들고 있다. 풀뿌리시민주권 촛불정치혁명 집단영성 또는 집단지성이 새로운 세상을 여는 정치혁명세력으로 힘을 모아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