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신앙』 저자강의 자료(요약 1) - ‘빚진 죄인’ 참일까?
『희년신앙』저자강의 자료(요약 1) - ‘빚진 죄인’ 참일까?
참으로 고대하던 『희년신앙』저자강의를 요청받았다.
흥에 겨워서, 앞으로 몇 차례 더 ‘강의자료 요약’을 공개하려고 한다.
◉ ‘빚진 죄인’ 참일까?
• 새길민생상담소 → 민생네트워크새벽 → 사회적협동조합민생네트워크새벽
희년빚탕감상담소 & 희년경제연구소
▸ IMF 외환위기 이후, 필자는 20여 년 ‘희년빚탕감상담’을 통해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확인하며 ‘이렇게’ 외쳐왔다.
“빚진 죄인, 참이 아니다.”
• 21세기 대한민국 법원도 개인파산면책․개인회생 법률을 근거로 ‘빚진 죄인’을 거부한다.
▸법원은 21세기 금융시스템 속에서 빚을 질 수밖에 없는 빚꾸러기의 삶의 상황을 ‘사실 그대로 철저하게 심리(審理)’한다.
▸법원은 빚꾸러기의 생활경제 파산상태를 확인하고 파산․면책을 선고한다.
• 21세기 금융시스템을 향한 집단무의식을 깨우다.
21세기 금융시스템 속에서 모든 빚꾸러기들은 ‘금융피해자’이다.
21세기 금융시스템을 숫자․수식으로 표현하면 이렇다.
▸2023년 12월 말 현재, 본원통화(시중은행 종자돈) 274.077조원이 × 통화승수 약 14.246배로 돌고 돌아서 = 신용통화(빚 : 실제 돈) 3,904.552조원을 만들었다.
▸‘모든 돈 또는 모든 부와 자산들’은 누군가의 ‘빚’이다.
▸사실 그대로, 더 거칠고 날카롭게 따져서 말하면 ‘누군가의 호주머니 속 화폐를 이자와 이윤이라는 이름으로 빼앗아서 독점하고 쌓은 것’이다.
▸꿈 이야기 : 빚진 죄인의 생활고통과 자살충동이 절절하고 생생하게 전이(轉移)
• 희년신앙은 ‘빚진 죄인 올무’에서 빚꾸러기를 해방하고 구원한다.
▸무엇보다도 희년신앙은 ‘가난한 사람에게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워 채무노예로 삼는 죄악’을 채권자에게서 찾는다.
▸빚꾸러기들의 빚을 탕감하고 채무노예를 해방하라고 명령한다.
▸실제로, 21세기 ‘빚’세상경제에서 성서가 한국교회와 교우들에게 다급하게 요구하는 신앙행동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희년빚탕감운동’이 아닐까?
• ‘빚진 죄인, 참이 아니다’라는 증언으로써 법원의 파산․면책 선고와 21세기 금융시스템의 폐해는 ‘사실 그 자체’라서 논쟁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희년신앙 행동으로써 ‘빚탕감․채무노예 해방과 구원’은 오롯이 필자의 성서읽기 제안일 뿐이다.
▸왜냐하면, 21세기 한국교회와 교우들 사이에서 ‘희년 또는 희년신앙 행동을 향한 다채로운 해석과 이해’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얼토당토 않는 퇴행들도 마구잡이로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