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신앙』/희년신앙 읽기

예수부활신앙은 ‘예수의 하나님나라 복음운동 시즌Ⅱ’이다

희년행동 2025. 8. 24. 21:57

예수가 십자가행동을 통하여 새로운 희년세상, 생명세상, 부활세상을 열다.

 

그러나 하나님은 십자가행동의 사람 곧 갈릴리 나사렛사람 예수를 다시 생명과 평화의 몸으로 부활시키셨다. 이때 본문은 에게르테 γέρθη 부활하다라는 동사를 사용한다. 여기서 에게르테라는 동사는 과거수동태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직역하면 일으켜지다 또는 부활되다라고 번역해야한다. 이 동사에는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를 일으키셨다라는 마가복음저자의 신학사상이 담겨져 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실 때에 그 사람의 몸을 함께 일으키실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죽은 사람을 일으키는 부활이야말로 하나님의 전적인 은총으로써 새로운 창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문읽기에서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은 예수의 몸(시신)의 부활이다. 하나님은 예수의 몸을 새로운 생명의 몸으로 부활시키셨다.

 

예수의 십자가행동에 대한 그 땅 풀뿌리 사람들의 응답 예수부활신앙

 

그렇다면 예수의 부활사건에 있어서 하나님은 왜, 예수의 몸을 사용하셨을까? 여기서 의심의 여지없이 또렷하게 드러나는 예수부활신앙 진실이 있다. 그것은 곧 새 생명으로 부활한 예수야말로 로마제국 폭력과 죽임의 권력으로부터 십자가에 처형된 갈릴리 나사렛사람 예수라는 신앙은유다. 하나님은 갈릴리 나사렛사람 예수의 부활을 통하여 고난과 절망과 죽음의 시대상황 속에서 새로운 해방과 구원 곧 새로운 부활세상 생명평화세상 문을 활짝 여셨다.

 

예수부활신앙은 예수의 하나님나라 복음운동 시즌이다

 

그러므로 이제 갈릴리 땅 풀뿌리 사람들은 고난과 절망 그리고 죽음의 십자가로부터 새 생명으로 부활한 예수를 갈릴리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예수는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만나 그들을 부활의 증인으로 세웠다. 이제 예수는 로마제국 지배체제의 십자가죽음을 통하여 새로운 해방과 구원, 정의와 평등, 생명평화세상을 이루어냈다. 이제 예수는 고난과 절망과 죽음의 세상에서 새로운 부활세상으로 그 땅 풀뿌리 사람들을 불러내어 거듭나게 한다. 한마디로 초대교회의 예수부활신앙은 예수의 하나님나라 복음운동 시즌이다. 그것은 곧 21세기 우리시대의 새로운 희년신앙 행동서사 잇기.

이렇듯이 예수의 제자들은 고난과 절망과 죽음의 삶의 마당인 갈릴리에서 새 생명으로 부활한 예수를 다시 새롭게 만날 수 있었다. 부활예수를 만난 제자들은 부활예수의 증인으로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죽음의 십자가를 세웠던 예루살렘에서 당당하게 부활예수를 증언했다.

이제 부활예수의 증인으로서 예수의 제자들은 로마제국의 폭력과 죽임의 지배체제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로마제국체제에 기생하는 예루살렘 성전제사종교체제 대제사장들이나 장로들이 전혀 무섭지 않았다.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전문가로 행세하며 으스대던 서기관과 율법사들에게도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유대 땅 풀뿌리 사람들에게 율법과 죄와 심판이라는 종교올무를 덧씌워 피땀을 착취해온 예루살렘성전체제로부터 해방과 구원을 누렸다. 이제 예수의 제자들은 부활예수의 증인으로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치던예루살렘 풀뿌리 사람들에게도 끝없는 애정과 사랑을 쏟아 부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