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읽기 11

24. 희년, 너는 소리 높여 해방뿔나팔 소리를 울려 퍼지게 하라. - 본문읽기

새로운 희년세상을 꿈꾸다. 24. 희년, 너는 소리 높여 해방뿔나팔 소리를 울려 퍼지게 하라. 레위기 25:1-7, 25:8-22, 25:23-34, 25:35-38, 25:39-43, 25:47-55 본문읽기 1. 안식년, 그 땅도 쉬게 하라. 레위기 25:1-7 야훼께서 시나이 산에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에게 말해라. 너는 그들에게 ‘내가 너희들에게 선물한 땅으로 너희가 들어 갈 것’이라고 일러라. 그러므로 그 땅도 야훼 앞에서 쉬어야 한다. 육년 동안, 너는 네 밭에 씨를 뿌려라. 또 육년 동안, 너는 네 포도밭의 포도 순을 치고 그 포도밭의 생산물을 거두어라.그러나 칠 년째에는 그 땅을 위한 온전한 쉼이 있어야 한다. 곧 야훼에 대한(또는 야훼를 위한) 안식이 있..

23 하나님과 하나로 창조생명생태계, 이것 좀 봐! 참, 아름답구나! - 본문읽기

새로운 희년세상을 꿈꾸다.  23 하나님과 하나로 창조생명생태계, 이것 좀 봐! 참, 아름답구나! 창세기 1:1~2:3   본문읽기 한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으셨다. 땅은 아무 모양도 없었고, 아무것도 생겨나지 않았으며, 깊음의 물위에 깜깜한 어둠만 있었다. 하나님의 ‘생명 기운’이 그 위를 휘돌고 있었다. 하나님이 냅다 소리치셨다.  “빛이 있어라.” 그러자 (마침내) 빛이 생겼다. 하나님께서 그 빛을 보셨다. 참, 아름답구나! 하나님께서 그 빛과 어둠사이를 나누셨다. 하나님은 빛을 ‘낮’이라고, 어둠을 ‘밤’이라고 부르셨다. 이렇게,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어 첫날이 지났다. 하나님이 또 소리치셨다.  “물 가운데 둥근 천장(天障)이 생겨서 물과 물이 갈라져라.” 그러자 그대로 되었다. ..

희년신앙 예언자전통 21. 오라, 임마누엘 해방과 구원세상 - 본문읽기

희년신앙 행동서사의 거친 숨결 21. 오라, 임마누엘 해방과 구원세상. 이사야 7:10-17  본문읽기  더해서 야훼께서 아하즈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너를 위하여 야훼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부터 표징을 요청하라. 지옥만큼 깊고 신비한 곳으로부터 이든, 아니면 위로 높고 위대한 곳으로부터 이든 표징을 요청하라.” 아하즈가 대답했다.  “아닙니다. 나는 표징을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야훼를 시험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러자 이사야가 큰 소리로 꾸짖었다. “다윗 왕실이여. 제발 들어라. 너희 때문에 풀뿌리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것이 작은 일이냐? 참으로 너희가 나의 하나님도 역시 괴롭게 하려느냐? 그러므로 주님께서 직접 너희에게 표징을 주실 것이다. 보라. 젊은 여자가 임신해서 아들을 낳을 것이다..

희년신앙 예언자전통, 20. 남은 자 신앙 그리고 그루터기 신앙 - 본문읽기

희년신앙 행동서사의 거친 숨결  20. 남은 자 신앙 그리고 그루터기 신앙 열왕기상 19:1-18, 이사야 11:1-9, 6:13  본문읽기 1. 남은 자 신앙 열왕기상 19:1-18 아합왕이 이세벨에게 ‘엘리야가 벌인 모든 일들과 그가 칼로 바알의 모든 예언자들을 도살한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이세벨이 엘리야에게 사자를 보내어 경고했다.  “이와 같이, 신들이 행동하시고 또 이렇게 더하시리라. 참으로 내일 이맘때까지, 내가 네 목숨을 바알예언자들 중 한사람의 목숨과 같게 하리라.” 엘리야가 상황을 알고 일어나 자기 목숨을 구하려고 도망쳤다. 그는 유대 땅에 속한 브엘세바로 들어가 거기에 자기 시종을 남겨두었다. 그리고 그는 광야로 들어가서 하루 길을 달려 한 로템나무 아래 주저앉았다. 그는 자신의..

희년신앙 행동서사 17. 유다왕국의 처음이자 마지막 ‘빚탕감과 채무노예해방 선포’ - 본문읽기

희년신앙 행동서사 17. 유다왕국의 처음이자 마지막 ‘빚탕감과 채무노예해방 선포’ 예레미야 34:8-22 본문읽기 시드기야 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풀뿌리 사람들과 함께 ‘그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는 언약’을 맺은 후에 야훼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왔던 말씀이다. 그 언약은 사람마다 자기 히브리남종과 히브리여종을 해방하여 놓아 보내는 것이었다. 또 사람마다 그의 형제 예후다인을 그들의 종으로 부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 언약에 동참하는 모든 귀족들과 모든 풀뿌리 사람들이 ‘누구나 그의 남종과 여종들을 해방하여 내보내고 다시는 그들을 종으로 부리면 안 된다는 것’을 귀담아 들었다. 그래서 그들이 순종하고 내보냈다. 그러나 그렇게 한 후에, 그들이 그 일을 뒤집었다. 그들이 해방해서 내보냈던 남종들과 여종들을 도..

희년신앙 행동서사 13.다윗왕조신화 대항자 야로브암-본문읽기1-2.

13. 다윗왕조신화 대항자 야로브암, 히브리 지파동맹 희년신앙 행동서사를 잇다. 열왕기상 11:26-33, 열왕기상 11:40-12:24 본문읽기1. 다윗 왕조신화 대항자 야로브암 열왕기상 11:26-33  에프라임 사람 네바트의 아들 ‘야로브암’은 체례다 출신이었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체루아’인데 그 여자는 과부였다. 야로브암은 솔로몬의 종이었다. 그런데 그가 왕에게 손을 들어 항거(抗拒)했다. 이것은 ‘야로브암이 솔로몬 왕에게 손을 들어 항거한 그 일’이다. 솔로몬이 밀로를 건설하고 그의 아버지 다비드성의 허물어진 곳을 단단하게 메웠다. 그런데 그 사내 곧 야로브암은 힘센 사나이였다. 솔모몬은 그가 일을 잘하기 때문에 그 젊은이를 눈여겨보았다. 솔로몬이 요세프 족속의 모든 강제노역을 위해 그를 ..

희년신앙 행동서사 12.요담의 우화, 내 인생은 나의 것-본문읽기

희년신앙 행동서사  12. 희년신앙 아나키즘, 내 인생은 나의 것 사사기 9:1-20  본문읽기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으로 자기 어머니의 형제들에게 갔다. 아비멜렉이 외삼촌들과 그의 외할아버지 집안 온 일가친척들을 향하여 이렇게 선동했다.  “당신들은 세겜의 모든 주민들의 귀에 대고 말하십시오. 여러분에게, 무엇이 좋겠습니까? 여룹바알의 모든 아들들 곧 칠십 명이 여러분을 지배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아니면 한사람이 여러분을 지배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그리고 내가 여러분의 뼈와 살을 나눈 혈육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아비멜렉의 외삼촌들이 그를 위하여 세겜의 모든 주민들의 귀에 대고 모든 것들을 이야기 했다. 그래서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을 향하여 기울었다. 왜냐하면 외삼촌들이 ‘아비멜렉은 우리..

희년신앙 행동서사 11.가나안 땅 노느매기 동맹-본문읽기1-4.

11. 가나안 땅 노느매기 동맹, 그들 생계가족들마다 필요에 따라 여호수아 13:1-8, 13:15-33, 14:1-5, 14:6-15  본문읽기1. 가나안 노느매기 땅 여호수아 13:1-8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었다. 야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나이 많아 늙었구나. 그렇지만 네가 차지해야 할 땅이 매우 많이 남아있다. 이것이 남아 있는 땅인데 플레셑 사람들의 모든 지역과 그슈르 사람들의 모든 지역이다. 이집트 앞에 있는 쉬호르 시냇가로부터 가나안사람에게 딸린 북쪽 에크론 경계까지와 플레셑 다섯 통치자들에게 속한 아자트와 아쉬돋과 에쉬케론과 기티와 에크론과 아비사람들의 지역과 남쪽으로 가나안사람들의 모든 땅과 치돈 사람들에게 딸린 메아라와 에모리 사람들의 경계 아페카까지와 그발 사람의 땅과 해..

희년신앙 행동계약 10. 계약조건으로써 행동법규들-본문읽기1-6.

희년신앙 행동계약 10. 희년신앙 행동법규들, 희년신앙 행동계약조건으로써 의무와 책임 출애굽기 21:1-11, 22:21-27, 23:1-9, 20:8-11, 23:10-13 레위기 25:23-28  본문읽기1. 빚 탕감 및 채무노예 해방 출애굽기 21:1-11 이것들이 네가 ‘그들 앞에서 세워야 할 계약법규들’이다.  “참으로, 네가 히브리사람을 종으로 산다면, 그가 육년 동안만 종노릇할 것이다. 그러나 칠 년째에 이르러 그가 값없이 해방되어 나가야 한다. 만일, 그가 홀몸으로 왔다면 홀몸으로 나갈 것이다. 만일, 그가 한 아내의 남편이었다면 그의 아내도 그와 함께 나가야한다. 만일, 그 종의 주인이 그에게 아내를 주어 그 종의 아내가 그에게 아들들 또는 딸들을 낳았다면, 그 종의 아내와 그녀의 자식..

어린석은 부자비유, 본문읽기 / 낱말풀이

『시대의 언어로 읽는 예수의 비유』 새판 짜기 : 하나님나라로 세상고발하기  1. 어리석은 부자 비유 맘몬․자본세상에서 장물아비 인생을 살다 누가복음 12:16-21 본문읽기 이어서 예수께서 그들을 향하여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부유한 사람의 땅이 풍성하게 열매를 냈다. 그러자 그는 스스로 자신에게 속엣말을 하며 이리저리 따져 깊이 생각했다.  “어떻게 할까? 내 곡식들을 모아 둘 곳이 없구나.” 그러다가 말했다.  “이렇게 해야지. 내 곳간들을 헐고, 더 크게 지어서,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물건들을 모아두어야겠다. 그리고 내가 내 생명에게 말하리라. 생명아! 여러 해 동안 편히 누울 만큼 많은 물건들을 차지했으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겨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