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성서읽기/성서, 어제와 다르게 읽기

성서, 어제와 다르게 읽기 - 예수는 왜, 다윗왕조신학의 내림메시야 신앙을 거부했을까?

희년행동 2025. 12. 11. 21:53

성서, 어제와 다르게 읽기

 

예수는 왜, 다윗왕조신학의 내림메시야 신앙을 거부했을까?

예수는 왜, 야훼의 고난 받는 종의 소명을 드러내 밝혀야했을까?

예수는 야훼의 고난 받는 종의 소명을 통하여 무엇을 확신했을까?

 

그것은 바로 로마제국 지배체제의 전쟁과 죽임, 억압과 착취와 폭력으로부터 해방과 구원으로써 부활(復活)소망이다. 참으로 그것은 예수 스스로의 부활소망에만 머물거나 그치지 않는다. 오롯이 그것은 갈릴리 땅 소작농노와 하루살이 노동자 등 그 땅 모든 풀뿌리 사람들의 부활소망이다. 그 땅 풀뿌리 사람들의 억압과 착취와 죽임 당함의 삶의 자리로부터 속절없이 솟구쳐 나오는 부활소망이다.

이제야말로 예수는 야훼의 고난 받는 종의 소명을 통하여 온갖 고통을 당하고 버림받으며 죽임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곧 야훼 하나님께서 고난의 종 예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이다. 그럼으로써 로마제국에 기생하는 예루살렘 성전제사종교 체제에서 고통당하고 버림받으며 죽임당하는 그 땅 풀뿌리 사람들도 함께 일으키실 것이다. 나아가 억압과 착취와 폭력, 전쟁과 피 흘림과 죽임 당함으로부터 온 인류를 함께 일으키실 것이다.

이때 마가복음서는 예수의 부활을 표상하는 아니스테미 νίστημι라는 헬라어 부활동사를 사용한다. 이 부활동사는 아나 νά 위를 향하여 + 히스테미 στημι 서게 하다라는 뜻을 갖는다.

참으로 예수는 야훼의 고난 받는 종의 소명을 통해서로마제국과 예루살렘 성전제사종교 체제로부터 처절하게 죽임을 당했다. 그럼으로써 예수는 자기 십자가행동 끝에서 불멸하는 하나님나라 복음운동의 횃불로 다시일으켜졌다. 옛 히브리들의 희년신앙 행동계약 의무와 책임들을 완결하는 새로운 시대의 희년신앙 행동서사로우뚝 세워졌다.

예수는 하나님 영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 갈릴리 나사렛 사람으로서 이 땅의 모든 풀뿌리 사람들의 해방과 구원이되셨다. 하나님께서 자기 십자가행동의 예수를이 땅 풀뿌리 사람들의 해방과 구원, 부활세상의 첫 열매로 다시 일으키시고 우뚝세우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