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성서읽기/성서학당

히브리 성서 & 헬라어 성서의 생명, 영, 영혼에 관련한 용어들

희년행동 2022. 7. 13. 21:31

히브리 성서 & 헬라어 성서의 생명, , 영혼에 관련한 용어들

참고 : 히브리어 모음을 표기하지 않고 자음으로만 표기함

루아흐’<רוח> : 문자적 의미 - 바람, , 입김 등

관념적 의미 생명, , 영혼, , 마음, 정신 등

루아흐 하이임’<רוח חיים> : 살아 있는 숨, 살아 있는 영(생령)

참고: 프뉴마 조에스’<πνεμα ζως> : 생명의 영. 히브리 성서 창세기 6: 17에 대한 고대 헬라어 성서(70인역) 번역

루하흐 페’<רוח פה> : 입김

루아흐 엘로힘’<רוח אלהים> : 하나님의 영

루아흐 예흐바’<רוח יהוה>: 야훼의 영

루아흐 하코데쉬’<רוח הקדש> : 거룩한 영(성령)

루아흐 얌’<רוח ים> : 바닷바람 또는 서풍

루아흐 미드바르’<רוח מדבר> : 사막 바람

 

하이’<חי> : , 생명, , 살아있는, 생명 있는 등

하이임’<חיים 복수> : 살아있 는, 생명 있는 등

하야”<חיה 동사>: 살아 있다

엘로임 하이’<אלהימ חי> : 살아계신 하나님

하이 예흐바’<חי־יהוה> : 야훼께서 살아 계신다.

하이 아니’<חי־אני> : 나의 삶 또는 나의 생명

오르 하이임’<אור חיים> : 생명의 빛 또는 삶의 빛

하예 올람’<חיי עולם> : 영원한 생명(다니엘서 12:2)

참고: 유대인 전통에서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개념이 없다. 다니엘서의 영원한 생명은 바벨론 포로 후기 페르시아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네페쉬’<נפש> : 목구멍, 목숨, 사람, 생명, 생명체, 호흡, 입김, 혼 등등 동사로는 숨을 쉬다

네페쉬 하야’<נפש חיה> : 산 생명, 생명체

마레 네페쉬’<מרי נפש> : 분노한 사람들

 

나솨마’<נשמה> : , 생명, 사람, 정신, , 영혼 등

네체흐’<נצח> : 광채, 영광, 영예, 항상, 존속, 지속, 영원, 무궁 등

올람’<עולם> : 옛날, 영원 등

예메 올람’<ימי עולם> : 옛날 옛적

암 올람’<עמ עולם> : 고대 민족

셈 올람’<שם עולם> : 영원한 이름

아하바트 올람’<אהבת עול> : 영원한 사랑

아드 하올람’<עד־העולם> : 영원토록

도르’<דור> : 세대, 일생

도르 바도르’<דר ודר> : 대대로, 세세토록, 영원히

 

 

신약성서의 생명, , 영혼, 영원한 생명에 관련한 용어들

 

프뉴마’<πνεμα>: 문자적 의미 - 바람, , 입김 등

관념적 의미 생명, , 영혼, , 마음, 정신 등

프뉴마 조에스’<πνεμα ζως> : 생명의 영

퓨뉴마토스 하기우’<πνεύματος γίου> : 거룩한 영, 성령

조에’<ζωή> : 생명, 살아 있는

프쉬케 조에’<ψυχζωής>: 살아있는 것들, 생명체, 생물

조엔 아이오니온’<ζων αώνιον> : 영원한 생명

프쉬케’<ψυχή> : , 목구멍(목숨), 생명, 사람, 마음, 영혼,

사륵크스<σάρξ> : , 육체, , 인간

파라크레토스’<παράκλητος> : 중보자(仲保者) - 하나님과 사람사이에서 화해를

시키는 이(예수그리도), 대언자 또는 위로자. 이 용어는 요한복음에만 나타나 있음 그래서 일부 신흥종교집단이 교주 신격화에 이 용어를 이용하고 있음.

* 보혜사(保惠師) - 공동번역성서는 협조자’, 가톨릭성서는 보호자’, 외국성서들에서는 위로자’, ‘상담자’, ‘돕는 자등 여러 가지로 번역하고 있음.

* 요한복음은 파라크레토스’<παράκλητος>에 대하여 토 프뉴마 테스 알레테이아스’<τπνεμα τς ληθείας - 진리의 영>이라고 설명한다. 이로써 파라크레토스’<παράκλητος>는 어떤 특정하고 특별한 영이 아니라, 성령의 여러 가지 역할 중 하나를 드러내는 용어이다.

* 이와 관련하여 파라크레토스’<παράκλητος>파라칼레오’<παρακαλέω = παρά전치사-곁으로 + καλέω부르다>라는 동사에서 유래한다. 진리의 영이 사람을 불러서 곁으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설득하고 권고한다는 뜻이다. 또한 진리의 영이 사람을 곁으로 불러서 함께 하나님께 간청하고 탄원하고 요청한다는 뜻이다.

참고: 일부 신흥종교집단이 이단 이든 삼단이든 관계없이 성서를 왜곡하고 그를 통하여 교주를 신격화하는 무지와 맹신을 염려한다. 혹시라도 주변에 그런 사람들을 이해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