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성서읽기/성서학당

『희년신앙』 저자강의 자료(요약 1) - ‘빚진 죄인’ 참일까?

희년행동 2024. 5. 10. 08:34

희년신앙저자강의 자료(요약 1) - ‘빚진 죄인참일까?

참으로 고대하던 희년신앙저자강의를 요청받았다.

흥에 겨워서, 앞으로 몇 차례 더 강의자료 요약을 공개하려고 한다.

 

빚진 죄인참일까?

 

새길민생상담소 민생네트워크새벽 사회적협동조합민생네트워크새벽

희년빚탕감상담소 & 희년경제연구소

IMF 외환위기 이후, 필자는 20여 년 희년빚탕감상담을 통해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확인하며 이렇게외쳐왔다.

 

빚진 죄인, 참이 아니다.”

 

21세기 대한민국 법원도 개인파산면책개인회생 법률을 근거로 빚진 죄인을 거부한다.

법원은 21세기 금융시스템 속에서 빚을 질 수밖에 없는 빚꾸러기의 삶의 상황을 사실 그대로 철저하게 심리(審理)’한다.

법원은 빚꾸러기의 생활경제 파산상태를 확인하고 파산면책을 선고한다.

 

21세기 금융시스템을 향한 집단무의식을 깨우다.

21세기 금융시스템 속에서 모든 빚꾸러기들은 금융피해자이다.

21세기 금융시스템을 숫자수식으로 표현하면 이렇다.

202312월 말 현재, 본원통화(시중은행 종자돈) 274.077조원이 × 통화승수 약 14.246배로 돌고 돌아서 = 신용통화(: 실제 돈) 3,904.552조원을 만들었다.

모든 돈 또는 모든 부와 자산들은 누군가의 이다.

사실 그대로, 더 거칠고 날카롭게 따져서 말하면 누군가의 호주머니 속 화폐를 이자와 이윤이라는 이름으로 빼앗아서 독점하고 쌓은 것이다.

꿈 이야기 : 빚진 죄인의 생활고통과 자살충동이 절절하고 생생하게 전이(轉移)

 

희년신앙은 빚진 죄인 올무에서 빚꾸러기를 해방하고 구원한다.

무엇보다도 희년신앙은 가난한 사람에게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워 채무노예로 삼는 죄악을 채권자에게서 찾는다.

빚꾸러기들의 빚을 탕감하고 채무노예를 해방하라고 명령한다.

실제로, 21세기 세상경제에서 성서가 한국교회와 교우들에게 다급하게 요구하는 신앙행동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희년빚탕감운동이 아닐까?

빚진 죄인, 참이 아니다라는 증언으로써 법원의 파산면책 선고와 21세기 금융시스템의 폐해는 사실 그 자체라서 논쟁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희년신앙 행동으로써 빚탕감채무노예 해방과 구원은 오롯이 필자의 성서읽기 제안일 뿐이다.

왜냐하면, 21세기 한국교회와 교우들 사이에서 희년 또는 희년신앙 행동을 향한 다채로운 해석과 이해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얼토당토 않는 퇴행들도 마구잡이로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