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노예 → 가장 손쉬운 불로소득 → 가장 좋은 사유재산(私有財産)

채무노예 → 가장 손쉬운 불로소득 → 가장 좋은 사유재산(私有財産)

 

• 사유재산(私有財産 Private good) : 자유롭게 관리․사용․처분할 수 있는 소유자산

• 그 땅 풀뿌리 사람들 → 빚과 이자 → 채무노예 → 가장 손쉬운 불로소득

• 고대 문명세계로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 채무노예는 가장 좋은 사유재산

 

사유재산에 대한 사전(辭典)풀이는 ‘자유롭게 관리하고 사용하며 처분할 수 있는 소유자산’이다. 그렇다면 사유재산 개념은 ‘근대 자본주의에서 발생한 개념’일 수 없다. 채무노예야말로 인류 종교․문명사 속에서 가장 오랜 사유재산이기 때문이다. 고대 인류문명세계서는 ‘채무노예를 사람으로 여기지 않고 자산’으로 취급했다. 마음대로 사고팔고 독점소유하고 맘껏 부릴 수 있는 생명자산이었다. 채무노예는 끊임없이 부가가치를 생산하고 가축처럼 새끼를 낳아 자연증식 하는 아주 훌륭한 사유재산이었다.

 

그렇다면 지구촌 고대 문명세계에서 채무노예제도가 가장 발달한 곳은 어디였을까?

고대 성서주변 문명세계가 아니었을까?

 

두말할 필요도 없이 뚜렷하게 그곳은 성서주변세계 곧 ‘메소포타미아 등 지중해 문명세계’였다. 고대 성서주변세계에서는 ‘농경사회혁명 또는 해상무역’을 통하여 무한 불로소득을 만들 수 있었다. 그럼으로써 일찍부터 성서주변세계에는 ‘노예제국 지배체제’가 자리 잡았다. 고대 신용(금융)사회 빚 세상경제 체제 속에서 힘 있는 사람들이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계급사회 발전을 꽃 피웠다. 이자와 이윤 등 불로소득을 밑바탕으로 찬란한 고대 노예세상 문명을 꽃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