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시장주의, 사적소유의 원칙, 불 교섭의 원칙 등등
요즈음 세상에는 무슨 주의니 원칙들이니 하는 것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온갖 언론매체와 인터넷상에서
그것들을 신념과 가치로 삼는 패거리들의 말발이 볼만하지요.
그러다보니 우리의 삶의 마당은
패거리들의 주의나 원칙들과 생명 평화 인권 생존권 등 인류보편가치들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싸움터.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신자유주의니, 시장주의니, 사적소유의 원칙이니 하는 것들을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으로 삼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그들의 욕망과 탐욕이지요.
사람들은 자신들의 주체 못할 욕망과 탐욕을 채우기 위해
무슨 주의나 원칙들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는 사회적으로 그것들을 학습하고
스스로에게 그것들을 쇠뇌하지요.
이에 반해, 생명 평화 인권 생존권 등 인류보편가치들은
인류의 실천적 삶의 체험을 통하여 드러내진 것들입니다.
인류의 공동체적 삶의 마당을 통하여 경험되고 증언되어진 것들입니다.
그것들은 인류공동체의 역사적 신념이며 고귀한 가치들이지요.
- 2차 대전, 한국전, 월남전, 아프리카 남미 등의 내전, 아프간 이라크 전 등등 -
오늘 우리는 무슨 주의니 원칙이니 하는 것들이 빚어낸
역사적 오류와 비극들을 배우고 이해해야 합니다.
무슨 주의니 원칙이나 하는 것들이 생명 평화 인권 생존권 등과
빈번히 충돌하는 오늘의 세태에서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지? 깨달아야 하지요.
주의 날, 모든 이에게 생명과 평화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