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희년신앙 행동법규로써 ‘쉼이 있는 노동세상’ 제언 고대 성서주변세계 노예제국 만신전의 수호신들은 결코 노동하지 않는다. 또 한편 21세기에 이르러 ‘성공하는 사람들 또 부와 권력을 누리는 사람들’ 역시 결코 노동하지 않는다. 21세기 금융시스템에서는 ‘노동 없는 불로소득이 진리이고 행복이며 거룩’이다. 21세기 불로소득 자본주의 체제에서 ‘쉼이 있는 생명노동’은 목구멍에 풀칠이나 하는 임금노동으로 퇴행했다. 21세기 금융시스템 속에서라면 ‘쉼이 있는 생명노동’은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다. 오롯이 모든 노동은 시나브로 ‘금융시스템 속에서 빚을 갚는 임금노예 노동’일 뿐이다. 21세기 금융시스템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임금노동자들은 맘몬․자본이 발행하는 임금채권을 사서 자기 생활경제를 꾸린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