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탕감과 노예해방선포 언약’을 뒤집다. 그러나 이후 얼마못가서 유다왕국 시드기야왕은 ‘빚탕감과 노예해방선포 언약’을 곧바로 무효화했다. 왜냐하면 바벨론군대가 예루살렘을 둘러쌌을 때 반 바벨론군사동맹의 맹주인 이집트제국 파라오군대가 출정했기 때문이다. 이집트제국의 파라오 ‘호브라’는 가나안땅 해변 길을 따라 출정하면서 반 바벨론군사동맹군과 합류하려고 했다. 그래서 예루살렘 남서쪽으로부터 바벨론제국 군대를 쳐부수려고 계획했다.(예레미야 37:5). 따라서 예루살렘 성을 에워싸고 있던 바벨론제국 군대는 배후에서 공격해오는 이집트 파라오제국 군대와 싸우기 위해 예루살렘 성 포위를 풀어야만 했다.(예레미야 37:11) 바벨론제국 군대가 예루살렘 성 포위를 풀고 물러나자 시드기야왕과 유다왕국의 귀족들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