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성서읽기/희년신앙 읽기

희년신앙 행동계약, 히브리 해방노예들의 만나사건 메시지 ‘쌓음의 사회악’

희년행동 2025. 1. 22. 09:06

하늘양식으로써 일용할 양식은 결코 독점하거나 쌓거나 초과소비 할 수 없다.

 

만약 야훼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양식으로써 일용할 양식을 독점하고 쌓으려 한다면 곧 썩어 냄새가 나고 구더기가 들끓게 될 것이다. 본문읽기에서 야훼 하나님께서 히브리들에게 주신 하늘양식으로써 일용할 양식인 만나가 그랬다. 이점에서 21세기 맘몬자본세상에서 가장 부도덕하게 발전한 사회경제 기술은 독점과 쌓음의 기술이다.

그렇다면 21세기 불로소득 자본주의체제에서 독점과 쌓음의 기술발전은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

이와 관련하여 대한민국 검찰과 법원 등 사법기관들조차 몇 조원씩이나 몰래 숨겨둔 불법자금을 찾아내지 못한다. 실제로 독점자본들과 몇몇 기득권계층 장물아비들이 수천억 또는 수조원의 불법자금을 독점하고 쌓아놓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도 대한민국 정부와 사법당국은 그 돈을 찾아내지 못한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쌓음은 또 다른 쌓음을 낳는다. 돈이 돈을 생산한다. 그래서 돈은 맘몬하나님이 된다. 독점 자본가라도 이제 자본의 노예다. 독점 자본가라도 무한증식과 쌓음만을 열망하는 맘몬자본의 하수인일 뿐이다. 결단코 누구라도 거대 맘몬자본을 해체해서 가난한 이웃들에게 흩어주지 못한다.

그 분명한 예가 록펠러, 카네기, 워렌 버핏, 빌게이츠, 일론 머스크등 거대 금융자본가들이다. 그들은 세금 없는 무한자본증식과 쌓음을 위해 비영리재단을 설립한다. 나아가 세금이 없는 역외국가에 천문학적인 독점자본을 쌓아놓는다.

 

히브리 해방노예들의 만나사건 메시지 쌓음의 사회악

 

이렇듯이 21세기 지구촌 대기업들과 투기금융 자본들의 무한경쟁독점착취쌓음의 탐욕으로 인해 지구촌 가난한 풀뿌리 사람들의 삶이 파괴된다. 저개발국가 저임금 노동자들이 생존을 위협받는다. 시나브로 목숨마저 빼앗긴다.

지구촌 초국가기업들과 투기 금융자본들의 독점과 쌓음의 기술 또는 능력은 풀뿌리 사람들의 노예적 삶을 영속화한다. 21세기 맘몬자본 지배체제 내부자로서 투기 금융자본들과 초국적 기업들의 무한독점착취쌓음의 탐욕은 반생명반인권 그 자체다. 야훼 하나님의 해방과 구원, 정의와 평등, 생명평화 세상을 끝장내려는 공중권세 잡은 사탄의 도구다. 머잖아 무너져 내리고야 말 금권 바벨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