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신앙 행동서사의 거친 숨결
22. 야훼의 고난 받는 종, 이제 다시 희년신앙이다.
이사야 50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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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한 사회, 하나님 없는 세상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디에 있느냐?
내가 너희 어미를 내어보냈다는 이혼증서.
그게 언놈이냐?
내가 저에게 너희를 팔아넘겼다는 빚쟁이채권자 놈들.
보라.
너희가 너희 죄악으로 인해 스스로 팔렸다.
너희의 악독한 행위들로 인해 너희 어미가 내어보내졌다.
왜, 내가 왔는데 아무도 없느냐?
왜,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사람이 없느냐?
정말, 내 손이 너희를 해방하기에 짧겠느냐?
진짜, 내게 너희를 구출할 힘이 없겠느냐?
보라.
내가 큰 소리로 꾸짖어서 바다를 말릴 것이다.
내가 강들을 광야처럼 메마르게 할 것이다.
물이 없는 까닭으로, 거기 사는 물고기들에서 악취가 날것이다.
목말라 죽을 것이다.
내가 하늘을 더러운 어둠의 옷으로 입힐 것이다.
내가 굻고 거친 털실로 짠 하늘 덮개를 씌울 것이다.
고난 받는 풀뿌리 사람들
주 야훼께서 나에게 주셨다
능숙한 이들의 혀를.
지친사람을 돌볼 줄 알도록
그가 말을 깨우쳐주신다.
아침마다
그가 나의 귀를 깨우쳐 주신다
능숙한 이들처럼 알아듣도록.
주 야훼께서 나의 귀를 열어주셨다.
나는 거역하지 않았다.
나는 뒤로 꽁무니를 빼지 않았다.
때리는 자들에게
나는, 나의 등을 맡겼다.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는, 나의 뺨을 맡겼다.
나는, 나의 얼굴을 숨기지 않았다
욕설들과 침 뱉음으로부터.
주 야훼께서 나를 도우신다.
그러므로 나는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얼굴을 차돌처럼 세웠다.
나는 안다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을.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신다.
나를 소송할 자가 누구냐?
우리 함께 법정에 서보자.
나의 판결을 시비 걸 자가 누구냐?
나에게 나오라.
보라, 주 야훼께서 나를 도우신다.
나를 그르다고 할 자가 누구냐?
보라, 그들 모두는 옷처럼 헤어질 것이다.
좀이 그들을 먹을 것이다.
누구냐?
너희들 가운데 야훼를 경외하는 사람
야훼의 종의 소리를 듣는 사람.
만일 그렇다면, 그 사람은 어둠속을 걸어도
그에게 빛이 없어도
그는 야훼의 이름을 신뢰할 것이다.
그는 그의 하나님을 의지 할 것이다.
더러운 어둠 속에서
보라.
불을 붙이는 너희 모든 자들아.
불화살 무장의 띠를 맨 자들아.
너희 불구덩이 속으로 가라.
내손으로부터 너희에게 이것이 있을 뿐이다.
너희는 괴로움을 쫓아 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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