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공성 4

토지공공성, 땅은 하나님의 것이다.

토지공공성, 땅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 땅을 아주 완전히 팔아넘기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 땅은 내 것이기 때문이다. 참으로 너희는 나그네와 거주자로 나와 함께 있을 뿐이다.” 레위기25:23 본문읽기3.은 옛 히브리들의 희년신앙 행동계약법규로서 토지공공성을 명령한다. 히브리들은 누구라도 땅을 아주 팔아넘길 수 없다. 땅은 야훼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권력자라도 또 21세기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달한다 해도 땅을 만들어 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누구도 땅을 아주 팔아넘길 수 있는 권리와 자격을 갖고 있지 않다. 옛 히브리 지파동맹은 하나님이 선물하신 가나안 노느매기 땅에서 땅의 이용권과 수익 권리만을 누릴 뿐이었다. 옛 히브리들은 야훼 하나님이 선물하신 그 땅의 나그네요 거주자였다..

나봇의 포도원사건, 옛 히브리들의 끈질긴 희년신앙 행동서사를 증언하다.

나봇의 포도원사건, 옛 히브리들의 끈질긴 희년신앙 행동서사를 증언하다.   나봇은 왜, 무엇 때문에 자기목숨을 걸고 처절하게 희년신앙 토지공공성 행동법규를 따랐을까? 나봇은 어리석을 사람이었을까? 실제로 나봇이 어리석게 행동했을 수도 있다. 아합왕은 나봇의 포도원을 강제로 빼앗자는 마음을 먹은 것 같지는 않다. 보상해주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나봇이 아합왕의 말을 들었더라면 나봇에게는 더 좋은 기회가 왔을지도 모른다. 아합왕과 좋은 관계를 맺는 일은 나봇에게 좋은 일이었지 나쁜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나봇은 히브리 지파동맹의 희년신앙 행동법규를 쫒아 사는 그 땅의 히브리사람이었다. 히브리 지파동맹의 희년신앙 행동계약전통에서 나봇 희년신앙 의지와 행동은 마땅하고 옳았다.  “땅은 야훼하나님의 것이니 영원히..

희년신앙 행동서사, 토지공공성의 밑바탕으로써 가나안땅 노느매기 동맹

토지공공성의 밑바탕으로써 가나안땅 노느매기 동맹  히브리들의 가나안땅 노느매기 동맹은 희년신앙 행동법규에 나타나는 ‘토지공공성 실천행동서사’다. 히브리 열두지파는 별다른 다툼도 없이 평등하게 가나안 노느매기 땅을 분배했다. 그러나 분배받은 땅들은 사유자산이 아니다. 히브리지파 생계가족마다 쓰임과 필요에 따른 공유자산이었다. 사유자산처럼 내 맘대로 사고 팔수 없었다. 왜냐하면, 히브리 지파들이 분배받은 가나안 노느매기 땅은 오롯이 야훼 하나님 것이기 때문이다. 히브리들은 야훼 하나님으로부터 ‘가나안 노느매기 땅의 이용과 경작의 자유’를 선물 받았을 뿐이다. 무엇보다도, 야훼는 히브리 노예들의 하나님이시다. 야훼 하나님은 파라오 노예제국에서 종살이 하던 히브리들을 해방하고 구원하셨다. 야훼 하나님께서 히브..

다섯 번째 희년신앙 행동법규 ‘토지공공성’

다섯 번째 희년신앙 행동법규 ‘토지공공성’   히브리 성서는 ‘땅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꼭 집어서 밝힌다. 사람은 ‘하나님이 선물하신 땅’을 빌려 쓸 뿐 처분권이 없다. 사람은 지구별에 태어나서 길어야 아흔 살 어쩌다 백세를 살면서 나그네와 거주자로 지낼 뿐이다. 이와 관련하여 출애굽기 희년본문들은 아직 희년신앙 행동계약 행동법규로써 ‘토지공공성 제도’를 제안하지 않는다. 그렇더라도 필자는 레위기25장 23-28절의 토지공공성 제도를 희년신앙 행동계약 행동법규로 소개한다. 더 자세한 토지공공성 제도는 레위기 희년본문을 읽으면서 살펴보기로 한다.  “그러므로 그 땅을 아주 완전히 팔아넘기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 땅은 내 것이기 때문이다. 참으로 너희는 나그네와 거주자로 나와 함께 있을 뿐이다. 너희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