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신앙 행동계약, 21세기 한국사회․경제 공동체에 새겨진 나의 삶의 태도는 무엇일까? 두말할 필요도 없이 한 사회․경제공동체 안에서도 두루 해당하는 보편적인 삶의 태도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21세기 한국사회․경제 공동체에서 두로 통하는 삶의 태도는 무엇일까? 부와 권력을 향한 무한숭배와 욕망이 아닐까? 실제로 부와 권력을 향한 무한숭배와 욕망 그리고 경쟁과 독점과 쌓음을 학습하는 한국 사회․경제공동체의 노예정체성은 오래전부터 하나하나 밝혀지고 증명되어 왔다. 지난 20세기 내내 한국 사회․경제공동체는 너나없이 ‘부자 되세요’라는 덕담을 해왔다. 어린아이들마저 미래의 꿈이 건물주이거나 또는 지대추구 자본가였다. 그러다가 21세기 불로소득 자본주의 체제에 이르러는 너나없이 시나브로 빚꾸러기 나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