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영국 런던 증권가는 전 지구촌에서 ‘이자와 이윤 - 불로소득’을 빨아드리는 거대 깔때기 착취도구였다. 그런데 가난했던 칼 마르크스는 종종걸음으로 그곳을 드나들던 생계형 개미투자자였다고 한다. 더 나아가 그는 미국 증권가에서 발행되는 신문에 런던증권시장을 리서치 하는 유명 애널리스트이기도 했단다. 마찬가지로 그의 부자친구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평생 사업가이었고 큰손 금융투자자였다고 한다.
참으로, 역사의 뒤안길은 아이러니 하다.
한국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1년 8월 5일 주식거래계좌수가 5002만개를 넘었다. 우리나라 총인구수 5182만 명과 맞먹는단다. 실제로, 청년들이.. 가난한 노동자들이 틈만 나면 핸드폰으로 ‘모자라는 쓰임과 필요를 채우기 위해’ 주식 등 온갖 금융투자에 몰두하는 것을 본다.
누군들 나무라거나 말릴 수 있나!
이 판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세 차례나 인상해서 1.25%에 이르렀다. 앞으로 올해 안에 두 차례 이상 기준금리를 인상할 거란다. 마찬가지로 미국도 5월 4일 0.5% 빅스템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더불어 올 한해 서너 차례 금리인상을 예고함으로써 올해 말에는 2.50 ~ 2.75% 고금리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
참, 큰일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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