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나의 것 “모든 국민은 그 수준에 걸맞은 정부를 갖는다. Toute nation a le gouvernement qu'elle merite” 프랑스 철학자 조제프 드 메스트르(Joseph de Maistre)의 이 유명한 명제는 옛 히브리들의 삶의 자리에서나 21세기 시대상황에서나 똑같이 진실하다. 본문읽기에서 아비멜렉은 무자비한 형제살육 쿠데타를 일으키고 히브리 지파동맹의 왕이 되려는 음모를 꾸몄다. 그런데 아비멜렉의 형제살육 쿠데타의 밑바탕은 히브리들의 풍요다산 바알신앙숭배다. 부와 권력에 대한 독점욕망과 소제국주의 독점정치․권력 욕망’때문이다. 히브리 지파동맹이 해방과 구원세상의 꿈, 희년신앙 행동계약 행동법규들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도리어 배신했기 때문이다. 이제 21세기 시대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