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포로 시대상황 본문에서 유대인들은 바벨론제국의 포로였다. 그들은 재빨리 바벨론제국의 사회․종교․정치제도와 법에 순복해야 했다. 바벨론제국의 포로이며 노예로써의 삶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온전히 적응해야만 했다. 그것만이 바벨론제국의 포로이며 노예로써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들은 하루라도 빨리 자신들의 옛 조상 히브리들의 하나님 야훼를 잊어야 했다. 바벨론의 포로이며 노예로써 이스라엘사람들에게 해방과 자유, 정의와 평등, 생명평화세상의 하나님 야훼는 옛 조상 히브리들의 전설일 뿐이었다. 파라오 노예제국에서 종살이 하던 히브리 노예들을 해방하시고 구원하셨다는 전설속의 야훼 하나님은 말끔히 잊어야 했다. 지금은 전쟁과 폭력, 승리와 독점, 부와 권력의 신, 바벨론제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