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총 2

희년신앙 행동계약, 하늘은총으로써 일용할 양식은 ‘하루하루 훈련’ 속에서 거두고 분배하고 소비해야 한다.

하늘은총으로써 일용할 양식은 ‘하루하루 훈련’ 속에서 거두고 분배하고 소비해야 한다.   히브리 해방노예들은 일용할 양식 훈련과정에서 인류역사상 유일무이하게 하늘에서 내린 양식 만나를 먹게 되었다. 본문은 ‘역청으로 땅위를 바른 듯 가는 싸라기 같은 것이 광야의 표면에 있었다’라고 묘사했다. 그렇다면 히브리 노예들은 이 만나를 어떻게 거두어 들였을까? 고무래로 벅벅 긁어모은 다음 삽으로 퍽퍽 퍼 담았을까? 아니면 빗자루로 쓱쓱 쓸어 모은 다음 소쿠리에 쓸어 담았을까? 실제로 광야는 모래로만 이루어진 사막은 아니다. 광야는 흙과 모래와 크고 작은 돌들이 서로 뒤섞여 있는 곳이다. 그 광야 위에 싸라기 같은 것들이 뒤덮여 있다고 상상해 보자. 다행스럽게도 본문내용을 살펴보면 만나가 ‘갓’씨와 같다고 기록..

희년신앙 행동계약, 히브리 해방노예들에게 일용할 양식은 ‘하늘로부터 내리는 하늘은총’이다.

히브리 해방노예들에게 일용할 양식은 ‘하늘로부터 내리는 하늘은총’이다.  이제, 야훼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히브리 해방노예들은 파라오 지배체제가 던져주는 고기 한조각과 떡 한 덩어리에 목을 매서는 안 된다. 파라오 노예세상에서 해방된 히브리들의 일용할 양식은 마땅히 야훼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양식이다. 하늘양식으로써 일용할 양식이야말로 ‘서로생명살림의 실체이고 밑바탕’이다. 그러나 히브리 해방노예들은 광야 희년신앙 행동훈련의 고난과 고통 속에서 파라오 노예세상의 고기 가마와 떡 광주리를 몹시 그리워했다. 이때 야훼 하나님은 히브리 해방노예들에게 이렇게 일갈하신다.  “내가 이스라엘 후손들이 불평하는 것을 들었다.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너희가 해질녘에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을 배부르게 먹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