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학파의 기원 기원전 8세기중간 무렵에 메소포타미아 초승달지대를 차지한 아시리아제국은 인류문명사 속에서 가장 혹독한 군주주의 폭력․전쟁제국이었다. 실제로 아시리아는 기원전 10세기말에 메소포타미아 초승달 지역에 나타나 기원전 9세기에 이르러 세력을 떨쳤다. 이후 기원전 8세기초반에 들어 잠시 세력이 꺾였다. 그러다가 ‘디글라트-필레세르3세’(Tiglath-pileserIII BC 745~727년)때에 이르러 메소포타미아 초승달지대를 통일한 최초의 제국으로 떠올랐다. 이렇듯이 메소포타미아 초승달지대에서 폭력․전쟁제국 아시리아가 세력을 떨칠 무렵 북이스라엘은 주변왕국들과 동맹을 맺고 반아시리아 깃발을 내걸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의 반아시리아동맹은 아시리아제국 군국주의 침략군대 앞에서 뿔뿔이 흩어지고 ..